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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학

[뉴욕증시 마감 시황] 트럼프 상호관세 발표 직후, 증시 ‘폭락’… 하루 새 4500조 증발

by Free Note_ 2025. 4. 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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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2025년 4월 3일(현지시간),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상호관세 발표 직후 폭락장을 연출했습니다.
시장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전방위적 관세 부과 조치가 발표되며, 하루 만에 **미국 증시 시가총액 약 3조1천억 달러(한화 약 4500조 원)**가 증발했습니다.

 

📉 3대 지수, 일제히 연중 최악의 낙폭


지수 종가 변동폭 낙폭요약
🏛️ 다우존스30 40,545.93 ▼1,679.39 (-3.98%) 2020년 6월 이후 최악
📊 S&P500 5,396.52 ▼274.45 (-4.84%) 2020년 6월 이후 최악
💻 나스닥 16,550.60 ▼1,050.44 (-5.97%) 2020년 3월 이후 최저

이날 낙폭은 팬데믹 시기 급락 이후 가장 큰 수준이며,
기술주와 소비주 중심의 매도세가 전방위로 확대되었습니다.

 

🛃 트럼프 대통령, ‘전면 관세’ 선언… 100년 만의 최대폭

  • 자동차: 기존 25% 관세 유지
  • 그 외 모든 품목: 국가별로 10~50% 상호관세 부과
  • 백악관은 이를 **“공정무역 재설계”**라고 표현했지만,
    시장에선 100여 년 만의 최대 관세 충격으로 평가했습니다.

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

“미국은 더 이상 착취당하지 않을 것이다”
“시장은 결국 붐을 일으킬 것”이라고 강조했지만,
시장은 예상보다 훨씬 높은 관세 수위에 충격 반응을 보였습니다.

 

🧠 기술주 ‘피바다’… 애플 하루 435조 증발

이날 대형 기술주인 ‘매그니피센트 7(M7)’ 종목들이 대거 급락했습니다.


종목 변동률 주요 이슈
🍎 애플 ▼9.25% 중국 생산 비중 → 관세 직격탄
⚡ 테슬라 ▼5.47% 부품 수입 타격 + 성장 둔화 우려
🧠 엔비디아 ▼7.81% 반도체 공급망 리스크 부각
  • 애플 시가총액 하루 새 약 3000억 달러(약 435조 원) 증발
  • M7 전체 시가총액 손실은 8000억 달러(약 1160조 원) 수준
  • **반도체 지수(SOX)**는 ▼8.03% 하락하며, 이틀 만에 상승분 반납

 

🛒 소비주도 패닉… 리테일 업계 줄줄이 폭락

  • 타깃(Target): ▼10.90%
  • 달러트리(Dollar Tree): ▼13.34%

👉 미국 소비자들이 직접 타격을 받을 수 있는 생활필수품의 수입 단가 상승
소비 감소 우려로 연결되며, 소매주 전반에 매도세가 몰렸습니다.

 

📉 하루 새 4500조 증발… 시장은 ‘역사적 급락’

월스트리트저널(WSJ)은 다우존스 마켓데이터를 인용해
“하루 새 미국 증시 시가총액이 3조1000억 달러 줄어들었다”고 전했습니다.

이는 다음과 같은 상황의 종합 결과입니다:

  • 예상보다 과도한 관세 발표
  • 보복 관세 우려 → 무역전쟁 재점화
  • 기업 이익 감소 + 글로벌 공급망 위축 전망

 

📌 향후 시장 관전 포인트


항목 내용
🎯 관세 수위 시장 예상을 초월 → 신흥국·중국 타격 우려
🌐 보복 조치 유럽·중국·멕시코 등 대응이 변수
💵 연준 반응 시장 안정 위해 발언 또는 유동성 확대 가능성
📉 추가 하락? 낙폭 과대 구간 진입, 기술적 반등 여부 주목

 

💬 전문가 코멘트

  • 존 브레이거 (팔머스퀘어)
  • “시장 참가자들은 관세 발표가 구체화되면서 방향성을 기대했지만,
    보복 조치와 그에 따른 글로벌 무역 위축 우려는 여전히 큰 부담이다.”
  • 잰 실라지 (리플렉시비티 CEO)
  • “시장은 매도 바람 이후 결국 회복력을 보여줄 수 있다.
    하지만 지금은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는 복잡한 시기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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